“남 앞에서 부끄러워 하는 사람과 자기 자신 앞에서 부끄러워 하는 사람 사이에는 반드시 차이가 있다.”
탈무드는 한번 읽고 지나갈 수 없는, 두고 두고 다시 읽어볼 만한 책이다.
아니 항상 책상위에 두고 수시로 읽어서 지혜를 갈고 마음을 닦는데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읽을수록 새롭게 느껴지는 주옥 같은 가르침들…
탈무드는 유태인의 교육 지침서라고 말하는 편이 옳을 듯 싶다. 처음 책으로 정리된것이 AD 300년경 이라는 데.. 그 이후도 여러번 재편집 되었지만
유태인의 박해 역사와 함께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부터 중세 시대의 유럽에서 불태워지고 금서로 간주 되던 책이다. 이 모두가 현명하고 똑똑한 유태인을 두려워한 세력들의 견제가 아니었을까?
아무튼 탈무드는 유태인의 질긴 생존력과 함께 첨삭을 거듭한 끌에 오늘 날에 이르었고 지금은 전세계 모든 인종에 공감을 주는 가르침이 되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신기한 것은 옳고 그름, 사리 판단의 기준이 우리의 것들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읽을때 마다 느낀다. 지혜와 슬기는 동서고금을 막록하고
그 맥락이 같은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