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인공을 통해, 시대별로 일어날 수 있는 인간의 심리상태와 무엇인가 부족한 것을 찾고자 하는 그리고 그것에 쉽게 빠질 수 있다는 한 인간의 나약함을 읽을 수 있었다.
주인공은 사랑이 그리웠을 것이다. 사랑하는 가족이 그리웠을 것이다.
어린 나이에. . .
어려웠던 그시절에 많은 우리 어머니, 아주머니들이 어린나이에 타향살이 하면서 겪어야 했던 어린시절의 삶의 고달픔이 고스란히 다가온다.
마치 어제 그랬었던 것 처럼.
주인공의 사랑에 대한 집착을 탓하고 싶지 않다. 어린나이에 어떻게 그 많은 고난을 이겨내었겠는가. 단지 아쉬울 뿐이다. 좀더 그 현실에 냉정할 수 있었다면 주인공의 삶이 바뀌지 않았을까.
어려웠었겠지만 적극적인 삶을 살았었다면… 정말 아쉽다.
봉순이 언니
- July 25, 2013
- , 3:38 am
- , Uncategorized
한 주인공을 통해, 시대별로 일어날 수 있는 인간의 심리상태와 무엇인가 부족한 것을 찾고자 하는 그리고 그것에 쉽게 빠질 수 있다는 한 인간의 나약함을 읽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