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25, 2013

한 주인공을 통해, 시대별로 일어날 수 있는 인간의 심리상태와 무엇인가 부족한 것을 찾고자 하는 그리고 그것에 쉽게 빠질 수 있다는 한 인간의 나약함을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은 인천의 빈민촌인 괭이부리말에서 힘들게 살아나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고있다.

1960년대나 1970년 초반에 서울 어디에 있었을 법한 마을이 2000년대 그것도 가까운 인천 만석동에 있다.

한 울타리 속의 가족이라는 공동체와 사회의 직장동료로서의 공동체를 잘 말해주고 있다.

70년대 힘들었던 시절의 서울 아현동을 배경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 책에서는 데이비도프 가족이 그들 가족사이에서 일어나는 일화를 바탕으로 가족과 직장의 유사성을 서로 비교하며…

일본이 파산이라니!! 이 책을 읽기까지는 이해하기가 좀 힘들었은데 정말 파산이 눈앞에 다가와 있는것 같다.

어려웠던 시절, 많은 가족을 이루고 살았던 60 ~ 70년대 아버지, 어머니!!

패밀리 말자체의 뜻은 가족이라는 뜻이다. 가족만큼 강한 조직은 그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봉순이 언니’는 사람을 쉽게 믿고, 그래서 결국에는 자신의 인생을 그렇게 돌이킬 수 없을 만큼 힘들게 만들어버린 바보같은 인물이다.